♠ 재미가 있는 곳 5
선생님과 안득기군 이야기
joahnna
2007. 5. 8. 22:48
<선생님과 안득기군 이야기>
안득기군이 선생님께 불려 나갔습니다...
선생님 : 니 이름이 뭐꼬?
안득기 : 안득깁니다...
선생님 : 안드끼나? 큰소리로 "니.이.름.이.머.냐.꼬~~ 드끼제!!
안득기 : 예!!
선생님 : 이~쟈슥바라. 내. 니. 이름이 머라꼬 안 물어보나!!
안득기 : 안.득.깁.니.다.
선생님 : 니 정말 안드끼나?
안득기 : 예!!
선생님 : 그라믄 니 성 말고, 이름만 말해보그라...
안득기 : 득깁니다...
선생님 : 그래! 득끼제? 그라믄 성하고 이름하고 다~대 보그라...
안득기 : 예 안득깁니다...
선생님 : 이자슥 바라. 드낀다캣다~안득낀다캣다~ 니 시방 샘가꼬 장난하나?
안득기 : 샘요 그기 아인디요...
안득기 : 지는 참말로 안득깁니다...
선생님 : 아이긴 머가 아이라!! 반장아~ 퍼뜩 몽디 가가온나!!
(껍을 씹고 있던 반장은 안씹은 척 입을 다물고 나간다)
반 장 : 샘요~ 몽디 가가와심더...
선생님 : 이 머꼬? 몽디 가가 오라카이~ 쇠파이프 가왔나?
햐~ 요식키 반장이라는 식키가 칭구를 직일라꼬 작정해꼬마...
이야~! 식키야!! 니 이반에 머꼬!!
반 장 : 예!! 입안에 껌인데예... ㅡ,.ㅡ;;
선생님 : 머라꼬? 니 이반에 껌이라꼬? 너거 둘이 낼로 가꼬 노나?
느그 둘이 교무실로 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