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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hnna
2008. 4. 26. 20:31
우리 아들... 4살어린 동생에게 치여...
사랑이 고픈가봅니다...
2학년때 처음 시험이란걸 본 아들이 80점을 받아왔기에...
"에이... 좀 더 잘해서 100점 받지..." 했더니
"엄마는 100점이 좋아??"하고 묻더군여...
저의 대답은 물론... "그럼~!!"
그 후.. 우리 아들은 엄마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해
100점짜리 시험지를 많이 가져다 줍니다...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받기위해 공부하지 않게 해야할까 합니다...
저는... 나름... 공평하게 사랑한다 싶었는데....
아무래도..어린 동생에게 더 손이 많이가는걸 의식하는 모양입니다...
워낙 의젓하고 말이 없는 울 아들...
더 많이 사랑한다 표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