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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속 주인공이...

joahnna 2006. 5. 24. 23:15

    그리움속 주인공이... 오늘처럼 비내리는 날에는 그대 있는 창가로 다가가 낮은 목소리로 "사랑해요"라고 속삭이고 싶습니다 바람에 날려 밀려온 빗방울들은 유리창에 어우러져 작은 방울되어 흘러 내리듯이.. 나도 간여리고 부드러운 가랑비 되어 그대 가슴깊이 젖어드는 그리움이고 싶어요.. 오늘처럼 비내리는 날에는 빨간 우산속에서 그대와 어깨 나란히하고 사랑스런 눈빛 주고 받으며 오래도록 걷고 싶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비내리는 날에는 그리움도 더해지고 나의 그리움속 주인공은 그대가 되고 그대 그리움속 주인공이 나였으면... 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