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졸졸 흐르는 시냇물같은 것은
바다로 가고 강으로 가서
스스로 깊어지고 넓어지기 위함이요
나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바위틈 키작은 풀잎같은 것은
스스로 낮추고 작아지므로
그대의 그늘에서 머물고 싶음이요
나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산자락 아늑한 구름같은 것은
피곤에 지친 그대의 하루
휴식의 평온한 의자이고 싶음이요
나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하늘에 펄럭이는 깃발같은 것은
별처럼 빛나는 그대의 꿈
높고도 푸른 용기를 주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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