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가 있는 곳 1

어느 주부의 한자서예

joahnna 2006. 3. 10. 01:19
어떤 주부가 있었다. 
그는 집에서 노닥거리는것이 싫어서 서예나 배워볼 겸 
서예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두달쯤 돼서 그 주부는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어느날... 그의 남편이 집에 돌아왔는데 
벽에 이런것이 한자로 멋드러지게 써 있었다. 

新月 現水 無人하고, 女月火 明水木 王土日이라. 
신월 현수 무인하고, 여월화 명수목 왕토일이라. 

이것을 본 남편은 이 글의 뜻이 궁금했다. 
그래서 물었다. 저 글의 뜻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신세계 백화점은 월요일에, 현대백화점은 수요일에 사람이 없고 
新世界 百貨店 月 現代百貨店 水 ( 無 人 ) 

여인천하는 월-화요일에, 명성황후는 수-목요일에, 
왕건은 토-일요일에 방송한다 
女人天下 月-火 明成皇后 水-木 王建 土-日 

라는 뜻이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