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정보 & 팁

저레벨 밀대의 재발견, 별의 스트라이더

joahnna 2006. 9. 12. 21:05

※ 이번엔 스트라이더!

 

이미 빅붐과 소환수를 이용해 비정상적인 레벨링 속도를 보이는 방법이 공개된 바 있다.

◈ 관련기사:
1. 엽기적 초광렙! 워스미스 빅붐 밀대? - 아러아러, '06. 5. 5
2. 40레벨 캐릭터가 79레벨 소환수를 부려? - MaLang, '06. 8. 18
3. (후속) 고레벨 소환수 소환방법 공개 - MaLang, '06. 8. 22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캐릭터보다 소환수의 레벨이 현저히 높아 사냥하는 몬스터의 레벨이 소환수보다 낮다 하더라도 캐릭터보다는 월등히 높기 때문에 그 만큼 많은 경험치를 습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 소개된 소환수를 이용한 레벨링이 패치를 통해 사라진 지금, 이제는 스트라이더가 그 명맥을 이어받게 되었다. 흔히들 탈 것이라고 생각하는 스트라이더의 공격적인 면을 부각시킨 것이다. 특히 별의 스트라이더는 범위 마법을 가지고 있어 레벨링 속도가 월등히 높다.

▶ 13(아이린)서버 바람의장벽과 별의 스트라이더

 

※ 광렙의 비법


이러한 레벨링은 파티원 경험치 분배 시스템의 맹점을 이용한 것이다. 헤츨링이나 스트라이더가 사냥한 몬스터의 경험치는 주인에게는 분배되지 않지만, 주인의 파티원에게는 일반적인 사냥에서처럼 분배해 준다는 점을 이용하였다.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최소 2개의 계정이 필요하다. 즉 펫의 주인이 되는 캐릭터와 레벨링할 캐릭터이다. 본 기사에서는 1레벨의 주인 캐릭터와 1레벨의 레벌링 캐릭터, 그리고 레벨링을 보조할 실리엘 엘더를 사용하였다.


사냥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스트라이더의 주인이 스트라이더보다 낮은 레벨의 몬스터를 사냥하면 되는 것이다.


위에서 밝힌 것처럼 기사에서는 실리엔 엘더의 보조를 받기 때문에 스트라이더와 동급인 겨울의 미궁에 위치한 루스수스 무리를 사냥하였다.


우르수스가 무리를 지어 다니는 특성상 우선 실리엔 엘더가 드라이어드 루트를 사용해 우르수스들의 발을 묶는다. 그런 후 별의 스트라이더가 마법을 이용해 사냥한다.


사냥의 효율은 18~20분만에 레벨링 캐릭터가 1레벨에서 20레벨이 되는 정도이다. 마리당 경험치는 1레벨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5천~7천대가 된다.


또한 스트라이더의 주인과 20레벨 이상의 차이가 벌어지는 21레벨에서는 1만 이상의 경험치를 얻게 된다. 파티에서 최대/최소의 캐릭터 레벨이 20레벨 이상 차이가 나면 파티 보너스 경험치가 없어짐과 동시에 최대 레벨의 캐릭터가 더 많은 경험치를 얻게 되는 점 때문이다.

 

※ 스트라이더 레벨링의 용도는?


스트라이더의 공격 능력 한계상 고레벨까지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지금은 1~40레벨의 캐릭터 육성이 중요시되는 시점이다.


그 이유는? 그렇다. 혈맹 명성치를 빠른 속도로 얻을 수 있게 된다. 55레벨의 별 스트라이더를 이용하고 9개의 1레벨 캐릭터가 실리엔 엘더의 도움을 받아 레벨링한다면 24시간 이전에 모두 40레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접속해야 하는 계정은 보조까지 10개이지만 실제 게임을 하는 사람은 1명이면 충분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하루에 3600의 혈맹 명성치를 벌어들이게 된다. 며칠만 고생하면 혈맹 레벨은 물론이거니와 스킬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