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개봉 2일만에....!! 100만돌파

 

 

영화 '괴물'이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괴력을 발휘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봉한 '괴물'은 개봉 이틀째인 28일 전국에서 48만3456명(서울 14만8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44만9500명(서울12만9783명)을 동원하며 역대 개봉일 관객 신기록을 세운 '괴물'은 이로써 전야제 관객 15만1486명(서울 5만3116명)을 포함, 모두 108만7942명(서울 32만4454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하며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가볍게 넘어섰다.

'괴물'은 최고 사전예매 기록, 전야제 및 개봉일 관객동원 최고 기록 등을 연이어 세우며 역대 영화기록을 차례로 경신중이다. 개봉 첫날과 둘째날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유례없는 관객을 동원, 앞으로의 흥행 전망에 더욱 힘을 더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괴물'은 한강에 나타난 괴물에게 딸을 잃은 가족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작품. 11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약 절반을 100% CG 캐릭터인 괴물을 만들어내는 데 투입,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